본문 바로가기
음식과 영양소

브로콜리를 요리할 때 알아야 하는 얘기들

by 낙천적삶 2023. 8. 29.
728x90
반응형
SMALL

브로콜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될 만큼의 많은 영양가와 건강효능이 있는 것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재배의 편리함에 비해 많은 값어치를 하는 브로콜리 채소에 대하여 오늘은 그 영양소에 대한 내용, 건강효과, 요리방법, 먹는 법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출처: Pixabay)

1. 브로콜리의 원산지

브로콜리(Broccoli)는 겨자과의 한 일종으로 녹색 꽃양배추라고도 불리며, 이탈리아에서는 Broccolo라고 했으며, 미국에서는 Italian green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채소의 유래는 고대 로마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때의 고대 로마인들은 브로콜리를 "가장 값진 채소"로 간주하였습니다. 이렇게 브로콜리는 이탈리아 원산지로 알려져 있고, 현대적인 형태는 약 2,000여 년 전, 이탈리아의 한 경작지에서 발전, 개량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에 브로콜리는 유럽 전역으로 퍼지게 되었고, 르네상스 시대 동안 매우 인기가 있었습니다. 17세기~18세기 사이에 영국으로 도입되었고, 20세기 초기에 이탈리아 이민자들에 의해 미국으로 전해졌습니다. 그 후 브로콜리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소비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브로콜리를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합니다. 이외에도 현재 이탈리아, 인도, 유럽의 일부 지역 등에서도 많이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브로콜리는 그 역사와 유래를 통해서 알아보더라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현재에도 여전히 그러합니다.

2. 영양소와 건강 효능

칼슘과 비타민K가 풍부: 브로콜리는 칼슘과 비타민K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들은 우리 몸에서 뼈 밀도를 유지하고 뼈 강화에 매우 필요한 성분으로, 특히 고령자나 임산부, 어린이들이 꾸준히 섭취하면 뼈 건강을 유지,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브로콜리는 비타민 C, K, A, B6 등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비타민K는 혈액응고와 뼈 건강에 필수적이며, 비타민 A는 눈 건강과 면역력에 도움을 줍니다. 미네랄: 철분, 칼슘, 마그네슘, 인, 아연 등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과 소화기능, 신경계에 이로운 영향을 줍니다. 식이섬유: 100그램의 브로콜리에는 대략 34 칼로리의 저칼로리가 있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과 소화를 촉진시켜 식사 후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매우 적합한 식품입니다.

 

심장 건강에 좋음: 브로콜리는 식이 섬유가 많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풍부한 포타슘 성분이 혈관 손상을 방지하고 혈압을 안정을 도와줍니다. 건강한 소화계 유지: 식이섬유가 풍부한 브로콜리는 장 내에서 좋은 박테리아를 증식시키며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 강화: 고 탄수화물과 낮은 지방함량 외에도 브로콜리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는 감기나 독감과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고, 피부와 눈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합니다. 또한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은 몸의 항염증 반응을 완화시키고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뼈 건강 증진: 칼슘, 비타민K, 질소 등의 브로콜리에 함유된 영양소는 뼈와 치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합니다. 또한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안구 건강 유지: 루테인과 제아잔틴 같은 항산화물질들은 시력 저하와 관련된 노화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작용: 브로콜리에는 항산화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몸을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고, 세포를 보호하며, 암 발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올바른 섭취 방법과 조리법

무른 브로콜리 선택: 신선한 브로콜리는 꽃 머리 부분이 무르고 선명한 녹색을 띠어야 합니다. 또한 꽃대가 탄력 있어야 하며, 냄새가 강하지 않아야 합니다. 세척 후 저장: 브로콜리를 세척한 후 물기를 제거하고 냉장고에 보관합시다. 이렇게 하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과열하지 않게 주의: 브로콜리가 과열되면 건강에 좋은 항암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조리 시간을 유지하여 영양소를 보존합시다. 따라서 가능한 한 짧은 시간 동안 삶거나 쪄서 요리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다면 생으로 먹거나 스팀 요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면 브로콜리의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식사의 맛과 질감을 위해 더 긴 시간 동안 요리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개인의 입맛과 건강 필요성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아야 합니다.

 

찜하기: 브로콜리를 쪄서 먹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요리법 중 하나입니다. 물을 끓인 후, 브로콜리를 넣고 약 5분간 삶아주면 적당히 익힐 수 있습니다. 굽기: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브로콜리를 구워 먹을 수도 있습니다. 올리브 오일과 소금, 후추를 뿌려 주고,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20분 정도 구워주면 됩니다. 볶음: 브로콜리는 다른 채소나 고기와 함께 볶아 먹어도 맛있습니다. 간장, 마늘, 고추장 등으로 양념하여 볶으면 아주 맛있는 반찬이 됩니다. 살짝 삶은 브로콜리에 드레싱 뿌려 먹기: 살짝 삶은 브로콜리에 올리브 오일, 레몬즙, 소금과 후추 등으로 만든 드레싱을 뿌려 먹거나 고추장, 된장, 쌈장등에 찍어 먹으면 상큼하고 건강한 샐러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채식주의자들이 단백질을 섭취하기에 좋은 음식입니다.

결   론

브로콜리의 몇몇 영양소는 가열에 의해 분해될 수 있어, 특히 비타민 C와 일부 항산화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도리어 생으로 먹을 때 가장 많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다른 영양소들은 익혔을 때 오히려 더 잘 흡수된다 합니다. 따라서 브로콜리는 다양한 방법의 조리법으로 먹는 것이 영양소 섭취에 좋습니다. 또한, 브로콜리를 잘 씻은 후 껍질이나 굵은 줄기를 제거하고 작은 덩어리로 나눠서 섭취하는 걸 권장한다 합니다. 좋은 음식인 만큼 어느 정도 까다로운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기호에 맞춰 적당히 조절하며 건강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시간과 노력을 아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 다 지나가는 시기인데 몸 관리 잘하시고 식단 조절 잘하셔서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